백나리

전날 뉴욕증시 폭락엔 "공화당 아닌 멍청한 민주당 탓"

데이터센터 반감이 중간선거 참패 영향 불구 AI정책 고수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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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통령으로서 나는 슈퍼지능(SI)을 100% 지지한다"며 "SI를 도입해 부유해지기를 원하는 여러 주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를 SI라고 불러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SI는 황금 같은 기회이며 SI가 가져올 부를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지도부뿐"이라고 말했다.

이는 데이터센터 등 AI 산업에 대한 민주당의 규제 정책 기조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참패 원인 중 하나로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반감이 꼽히지만, 기존 AI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는 민주당의 AI 산업 규제 우려로 뉴욕 증시가 폭락하자 "기억하라, 이건 공화당이 아닌 '더모크랫'(Dumocrat·멍청한 민주당원)들 탓"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거센 추격을 감안할 때 AI 속도조절론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건설이 예정된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는 주민에게 미칠 전기요금 인상 등에 대한 철저한 고려 없이 빅테크 기업의 이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 목소리가 높다.

na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23시4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백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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