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혜

'1% 버팀목대출' 12월 11일까지 도내 신협서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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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가 생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저소득 도민에게 연 1%의 낮은 금리로 최대 100만원을 빌려준다.

제주도는 '1% 버팀목대출' 신청을 도내 신협에서 오는 12월 11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1% 버팀목대출은 신용도가 낮아 일반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도민이 소액 긴급 생활자금 때문에 고금리 대출이나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돕는 제주형 포용금융 사업이다. 100만원을 1년 빌려도 이자는 1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19세 이상 도민 가운데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 소득 2천5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신용평점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675점 이하 또는 나이스평가정보(NICE) 724점 이하가 기준이며, 소득은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월평균 건강보험료를 연간 소득으로 환산해 확인한다.

다만 제주 혼디론이나 서민금융진흥원의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이용 중인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으로, 5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필요한 만큼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 대출 기간은 1년 이내며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갚는 방식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여유자금이 생기면 언제든 갚을 수 있다.

만기에 상환이 어려운 경우 밀린 이자를 모두 내고 최초 대출 원금의 50% 이상을 갚으면 한 차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대출금을 모두 갚은 뒤에는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면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제주 상생안정 가계대출 신용·부채관리 교육'을 이수하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유사 대출상품 미이용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도내 신협을 방문하면 된다.

ato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11시4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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