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호

노인복지개발원·국가생명나눔원 신설…보건산업진흥원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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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세종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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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소관 공공기관은 47곳을 39곳으로 줄인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장례문화진흥원을 합쳐 '한국노인복지개발원'을 신설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업무만 수행해 전체 노인 정책을 아우르는 데 한계가 있고, 장례문화진흥원은 장사 지원 센터 역할을 해왔으나 규모가 작아 전국 단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통합으로 한국노인복지개발원은 일자리, 장사 등 노인 복지 정책·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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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공공조직은행은 한데 모여 '국가생명나눔원'(가칭)으로 새로 문을 연다.

향후 국가생명나눔원은 생명윤리정책, 장기조직기증, 인체조직 관리 등 생명나눔 업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인식 개선·홍보·교육사업 등을 통합해 제공하게 된다.

복지부는 또 바이오헬스 산업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재생의료진흥재단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통합해 진흥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오송·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두 곳을 합친 한국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칭)도 신설한다.

복지부는 소규모 기관의 경우 사업 수행 방식을 바꿔 공공기관 지정 유보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지정 유보 기관으로 관리돼온 한국간호교육평가원과 한국실명예방재단은 본래 설립 목적대로 민간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김국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기능 개혁을 이행하기 위해 법령 제·개정을 추진하겠다"며 "기관 위상 정립, 직원 고용 승계 및 처우 개선 등을 위해 관계부처, 공공기관, 노동조합 등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so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12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성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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