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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최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된 코이즈와 카프로, 원풍물산이 장외주식시장인 K-OTC에서 최대 6개월간 거래된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들 3개사를 28일 K-OTC시장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30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는 상장폐지된 기업 가운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한해 일정 기간 K-OTC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 대상은 지난달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을 검토해 선정했다.

코이즈는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코팅과 이차전지·반도체 관련 소재 사업을 하고 있으며, 카프로는 고순도 수소와 황산류 제품을 생산한다.

원풍물산은 1972년 설립된 남성복 제조·판매 기업으로, 최근에는 패션 사업 외에 자동차용 신소재 제조 기술인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Micro-LED)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투자자는 K-OTC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거래 지원은 최초 거래일부터 6개월간 이뤄지는 것이 원칙이다.

첫 거래일 기준가격은 상장폐지 전 마지막 거래일 종가와 마지막 3거래일 종가 평균 가운데 낮은 가격으로 정해지며, 가격제한폭은 기준가격의 ±30%다.

이번 지정으로 K-OTC에서 거래할 수 있는 기업은 총 127개사로 늘었다. 금융투자협회는 앞으로도 매월 상장폐지 종목을 검토해 요건을 충족한 기업을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hihell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10시4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정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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