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식

이미지 확대 제주동부경찰서 전경

제주동부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SNS를 통해 다수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빌미로 협박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 강제 추행과 성 착취물 제작·협박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기프티콘 등을 건네며 접근한 뒤 금전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성적인 사진과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확보한 성 착취물을 빌미로 피해자들을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중학생이라고 속이고 피해자의 집까지 찾아가 강제 추행하거나 성 착취물을 촬영하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피해자들을 상대로 촬영한 성 착취물 등 100여 개를 발견했으며, 피해 미성년자는 초등학생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8명으로 파악됐다.

제주지법은 전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 등으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09시3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고성식

At a glance

Topic
World
Country
🇰🇷 KR
Publisher language
KO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