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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사진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FOMC를 대기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27일(현지시간) 오전 9시 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5포인트(0.01%) 하락한 52,356.3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0.06포인트(0.39%) 오른 7,706.83,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5.69포인트(0.75%) 상승한 26,365.07을 가리켰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0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90.6%로 반영됐다.

전날 앤트로픽 기업공개(IPO) 제출 소식을 시작으로 이날도 반도체 기업을 둘러싼 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은 브로드컴 주가가 4.41%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 모건스탠리로 구성된 은행 컨소시엄과 블랙스톤이 앤트로픽을 위한 브로드컴 기술 구매 자금으로 630억달러의 금융 지원을 발표한 덕분이다.

유가가 하락한 점도 증시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전쟁과 전쟁도 평화도 아닌 상황을 종식하기 위해 이란 당국자들이 제시한 조건을 실현함으로써 이란 국민과 저항 전선의 권리 및 이익을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펀드스트랫의 토마스 블록 워싱턴 정책 전략가는 "예상대로 금리에 변화가 없더라도 지난 두차례 회의에서 표결 결과가 크게 달라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각 위원의 표결이 어떻게 나올지 여전히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은 스스로를 정치 위에 있는 기관으로 여기지만 전국 단위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금리를 움직일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임의 소비재 등은 강세를, 부동산, 에너지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로열캐리비언은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을 뿐 아니라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7.88% 올랐다.

제트블루 항공은 높은 연료 가격에도 4분기에 추가적인 마진 확대를 전망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3.86% 올랐다.

나스닥 이전 상장을 발표한 제너럴모터스(GM)도 4% 정도 상승했다.

가전제품 기업 월풀은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19% 내렸다. 월풀의 3분기에 0.21달러의 주당 순손실을 기록했다. 동기간 매출은 36억8천만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80달러의 주당순이익과 매출 39억2천만달러를 모두 하회한 것이다. 월풀은 연간 매출 전망치도 기존의 150억달러에서 145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29% 오른 6,133.95에 거래 중이다. 독일 DAX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27%, 0.34% 상승했고 영국 FTSE100지수는 0.92% 내렸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57% 내린 배럴당 101.18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22시5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국제뉴스공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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