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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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령 벚꽃길 조성사업 기념식

[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계면 육십령 도로에 벚꽃길을 만들고 최근 기념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벚꽃길은 3억3천여만원을 들여 국도 26호선 장계면 오동삼거리에서 한국마사회 장수목장까지의 육십령 길 왕복 5㎞ 구간에 왕벚나무를 심어 조성했다.

사업비는 출향민의 고향사랑기부금과 주민의 기부금 등을 모아 충당했다.

최고 해발 734m인 육십령은 백두대간의 유명한 고개인 죽령(해발 696m)보다 높으며 덕유산 종주코스인 육구종주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육십령 길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장수군 장계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을 잇는 주요 교통로로 기능해오며 여러 역사의 흔적을 담고 있고 자연경관도 아름다워 문화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더욱 아름답고 유서 깊은 육십령 길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았다"면서 "육십령 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3일 15시5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백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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