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작성될 코드가 지금까지 작성된 모든 코드보다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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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세계 최대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메이슨 센터에서 연례 개발자 행사 '깃허브 유니버스 2026'을 개최하고 있다. 2026.10.28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세계 최대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가 다양한 인공지능(AI) 모델에 최적의 작업을 맡겨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도구를 공개했다.
깃허브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메이슨센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깃허브 유니버스 2026'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조율하는 '깃허브 코파일럿 퓨전'을 출시했다.
이 도구는 추론·코드생성·오류수정(디버깅) 등 작업별로 필요한 성능과 비용을 고려해 최적의 모델을 선택함으로써 개발자가 모델을 일일이 선택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준다.
코딩 능력을 평가하는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코딩에이전트인덱스'(AACAI)에서 이 도구가 최상위인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5.5 맥스'와 2점 이내의 점수차를 기록하면서도 비용은 절반으로 줄이고, 작업당 시간은 40% 단축했다고 깃허브는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 과정에 걸쳐 AI 에이전트와 도구를 연결해 줘 개발자가 일일이 작업을 인계하지 않아도 알아서 전체 과정을 이끌 수 있도록 해주는 '깃허브 코파일럿 앱'도 선보였다.
업무 흐름을 파악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알려주고 자동으로 미리 정한 작업을 수행하는 '코파일럿 오토메이션'과 오류(버그) 탐지 성능을 높인 '코파일럿 코드 리뷰 맥스'도 함께 도입됐다.
기업 고객을 위한 요금 체계도 개편돼 별도 구독 없이 AI 사용량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깃허브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개발 시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400만 개, 고속 저장장치 160PB(페타바이트·약 1천 테라바이트), 네트워크용량 50Tb/s(초당 테라비트)를 확충했다.
제이 파리크 마이크로소프트(MS) 코어AI 담당 수석부사장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5년간 작성할 소프트웨어의 1%에도 못 미칠 것"이라며 "기회는 단순히 더 많은 코드를 만드는 데 있지 않고, 이전에는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깃허브는 2008년 세워진 세계 최대 개발자 플랫폼으로, MS가 2018년 인수했다.
comm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01시1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권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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