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빈

과거 트래픽으로 필요 용량 산출…이상 징후 실시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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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오는 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신망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AI 운용 시스템에 고객이 실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통신 품질을 평가하는 '체감품질 만족률' 지표를 새롭게 도입했다.

체감품질 만족률은 서비스 이용 중 일정 기준 이상의 품질이 유지된 비율로, 전송속도뿐 아니라 데이터 손실과 전송 지연 등 실제 이용 환경을 반영한다.

SK텔레콤은 이를 웹·SNS·비즈니스 협업·고화질 스트리밍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분석하고, 품질 저하 지점을 격자 단위 GPS 좌표로 파악해 정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무선망 AI 운용 시스템 'A-One'은 예상 인파와 과거 트래픽을 분석해 필요한 통신망 용량을 산출하고, 코어망 AI 통합관제 시스템 '스파이더'는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AI 기반 부하 분산 제어 기술을 적용하고, 광안리해수욕장과 마린시티 등에 이동기지국과 임시 중계기를 추가 설치한다.

올해 축제에는 1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SK텔레콤은 통신망 관리를 위해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binz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0시4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박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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