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섭

"반칙과 특권 등 낡은 관행 바로잡을 것…警 관계자 감사"

이미지 확대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7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토착비리는 자치와 분권의 토대를 무너뜨리는 범죄"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경찰이 재계약 청탁 사건 등 토착비리 사건을 단속한 사례를 소개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부패와 유착을 방치하면 지역 경쟁력은 물론 부실공사로 국민의 안전까지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유착과 부패는 내부고발조차 쉽지 않아 스스로 바로잡기 어렵다. 문제가 더 곪아 터지기 전에 팔을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8개월간 진행한 1차 토착비리 특별단속에서 700여 건을 적발했다"며 "11월부터는 수사 대상을 지역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대해 2차 특별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토착비리 근절을 위해 애쓰고 계신 경찰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이 통하는 낡은 관행을 바로잡고, 지역 공직사회에 공정과 원칙이 바로 서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hys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22시3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임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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