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야당 의원 지역구 추진 사업이라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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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국회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국민의힘 강승규(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남 홍성지역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29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탈락한 근거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강 의원은 "야당 국회의원 지역구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좌초시키기 위해 평가의 잣대를 자의적으로 적용한, 사실상 통계 조작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 등은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0.94로 제시했던 사업 재무성이 예타에서 0.34로 낮아진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홍성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2023년 3월 홍성군 홍북읍 일원 약 235만㎡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하지만 2025년 KDI의 예타 중간평가 과정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비율이 1.0 이하로 분석되면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통상 비용 대비 편익이 1.0은 넘어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홍성군과 LH는 산단 규모를 약 100만㎡로 대폭 줄였으나, 결국 예타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박정주 홍성군수는 예타 탈락 직후 사업 계획의 정책적 타당성과 사업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보완 작업에 즉각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4시4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정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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