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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UKNNL)는 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 장관회의에서 민간 원자력 연구개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원자력 기초과학, 원자력 안전·환경 연구, 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제4세대 원자력에너지 시스템을 포함한 원자로 및 원자로 시스템, 핵연료주기, 방사성폐기물 관리·원전 해체, 방사선 기술, 설비 적격성 평가, 부품 시험·품질보증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연,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와 UKNNL은 양자 면담을 갖고 원자력 연구개발 분야 협력 심화, 실질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정우식 원자력연 원장은 "한국과 영국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확보해야 한다는 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양국의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와 탈탄소화에 기여하는 원자력 혁신을 함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줄리앤 앤트로버스 UKNNL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민간 원자력 프로그램과 원자력연의 연구 기반을 고려할 때 이번 협력은 매우 큰 가치가 있다"며 "제4세대 원자력 기술과 첨단 핵연료가 실용화를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양 기관이 발전을 가속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한다면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8시4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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