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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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일 역사적으로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11월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대체로 상승했다면서 이달 예상 등락 범위로 7,360∼8,040을 제시했다.

이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8.5∼19.6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51% 하락한 7,541.40을 기록했다.

정정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958년 이후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11월 S&P500 상승 확률은 82%였으며 상승 폭은 3.8%였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1990년 이후 아홉 차례의 중간선거 해 11월 중 1994년 채권 시장 충격 시기를 제외하고는 여덟 번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중간선거 결과보다 이벤트 종료 자체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10월 미국 빅테크 주가 조정이 컸으나 장기 상승 추세를 벗어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최근 주가 조정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 멀티플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짚었다.

또한 그는 "미국 다수 뮤추얼 펀드 및 기관 투자자의 자본이득 세금 손실 확정 마감일이 10월 31일"이라면서 "9∼10월 손실 주식을 처분해 세금을 줄이려는 시도가 매년 반복되며, 반대로 11월 이후부터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포지션에서 주식을 다시 사들이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간선거 결과 확인 이후 기술주 중심의 숏커버링(공매도 청산을 위한 주식 재매수)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증시에서 주목해야 할 섹터로 정보기술과 경기 소비재를 제시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3일 08시35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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