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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6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중이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지분율을 늘린 기업에 주목할 것을 제언했다.
염동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들어 외국인이 한국 증시에서 200조원 이상을 순매도했으며 이 중 90% 정도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그는 외국인이 28개월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는 2004∼2008년 51개월, 2019∼2022년 39개월간 지속됐던 것과 비교하면 "짧은 기간"인 데다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이 매도가 시작한 2024년 7월 대비 높은 수준"이어서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을 전망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 매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영국계 자금의 순매도로, 지난 6∼9월 76조원 매도 우위를 보였는데 이는 영국의 상속세 개편으로 인출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장 전체의 수급 반전을 기다리기보다는 매도 국면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 중 연초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5%포인트 이상 상승했고 현재 지분율이 30% 미만이어서 추가 지분 확대 가능성이 있으며 2028년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08시1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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