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한

오예진·양지인·추가은, 여자 단체전 동메달 합작

이미지 확대 왼쪽부터 박정이, 최보람, 소승섭

왼쪽부터 박정이, 최보람, 소승섭

[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사격이 2026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남녀 단체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했다.

소승섭, 최보람(이상 서산시청), 박정이(국군체육부대)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5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합계 1천738점으로 중국(1천75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점수가 같았지만, 동점 때 순위를 가르는 표적 중심부 명중 횟수인 'X' 수에서 62-44로 앞섰다.

경기 중반까지 튀르키예와 3위 다툼을 벌이던 한국은 박정이가 마지막 한 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면서 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소승섭이 581점, 최보람이 579점, 박정이가 578점을 기록했다.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소승섭과 최보람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승섭은 "후배들이 잘해준 덕분에 은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남아 있는 혼성 경기에서 오예진 선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한사격연맹을 통해 밝혔다.

이미지 확대 왼쪽부터 양지인, 추가은, 오예진

왼쪽부터 양지인, 추가은, 오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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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IBK기업은행), 양지인(우리은행), 추가은(임실군청)이 나선 여자 단체전에선 한국이 1천729점으로 중국(1천745점), 인도(1천738점)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

파리 올림픽에서 각각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금메달을 딴 오예진과 양지인이 578점, 577점을 기록했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추가은이 574점을 보탰다.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6일 10m 공기권총 혼성전에 나선다.

move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10시2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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