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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피아니스트 김정환이 2026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8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김정환(독일)은 전날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해 1위에 올랐다.
김대진이 지휘하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이번 콩쿠르에서 김정환은 관객 투표로 결정되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도 받았다.
2위는 이주언, 3위는 박해림, 4위는 로베르트 빌리(독일·체코)가 차지했다.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수여되는 박성용 영재특별상은 이주언이, 윤이상의 작품을 가장 탁월하게 해석한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윤이상 특별상은 2차 본선에서 '인터루디움 A'(1982)를 연주한 박해림이 받았다.
수상자들은 이날 오후 3시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입상자 콘서트에서 본선 및 결선 경연 곡을 다시 선보인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음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3년 시작된 대회다. 매년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순으로 열린다.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했다.
피아노 부문으로 열린 올해는 21개국에서 215명의 참가자가 지원해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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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n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8일 05시5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조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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