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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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전경

[청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4일 논평을 내 "청주시의회는 연찬회 장소를 제주도로 선택한 이유를 시민들에게 설명하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청주시의회가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의원 소통·화합을 목적으로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의 제주도 연찬회를 떠난다"며 "연수비와 항공료 등 6천4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주시의회는 2022년과 2023년, 2024년에도 제주도에서 연찬회를 진행했다"며 "굳이 제주도에서 반복해 연찬회를 개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경·자원 순환시설 현장 방문을 포함했다고 하지만 성산일출봉·섭지코지 탐방 등 관광지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다"며 "특강 역시 청주에서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교육"이라고 꼬집었다.

단체는 "시민의 세금은 의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여행 경비가 아니다"라며 "청주시의회는 연찬회 관행을 재검토하고, 개최 장소와 프로그램, 예산의 적정성을 따져 연찬회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u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17시2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박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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