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과 시범 추진, 차-사람 사고 30%↓ 목표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보행자 사고가 잦은 버스정류장 3곳에 인공지능(AI) CCTV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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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설치 장소는 상당구 상당로 육거리 부근과 도청 부근, 청원구 내수읍 은곡4리(덕일) 버스정류장이다.
AI CCTV는 정류장 주변을 차도(레드존)와 연석 인근(옐로우존), 보도와 정류장 내부(그린존)로 나눠 보행자의 위치를 분석한다.
보행자가 위험구역인 레드존이나 옐로우존에 들어서면 스피커로 경고 음성을 내보내 안전구역인 그린존으로 이동하도록 안내한다.
사업 대상지는 최근 3년(2023∼2025년)간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았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시와 공단이 합동 현장점검을 거쳐 선정했다.
카메라는 정류장과 주변 시설물에 달리며, 수집된 영상은 보행자의 이동 특성과 위험 행동 빈도를 분석하는 데 쓰인다.
시범 사업비 1억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원한다.
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행자 위험행동과 차 대 사람 사고를 각각 3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AI CCTV 설치 전후의 보행자 행동 변화와 교통사고 발생 추이, 버스 운전자 만족도 등을 조사해 사업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09시4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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