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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잠시 주춤하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4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주가량 둔화하던 독감 유행이 올해 43주차(10월 18∼24일) 들어 초등학생 등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이다.
질병청의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 의원급 의료기관의 독감 의사환자(3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9.2명으로 직전 주 17.7명 대비 소폭 늘어났다.
최근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40주 23.6명, 21.6명, 42주 17.7명으로 감소하다가 43주 들어 반등했다.
43주 기준 연령별로는 7∼12세 49.0명, 1∼6세 31.7명 등 학령기 아동과 영유아 환자가 많은 편이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380명으로 전주 441명 대비 줄었고,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수는 65명으로 3주간 증가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과 보육시설 아동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을과 겨울, 내년 봄까지 독감 유행이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만큼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어린이와 고령자는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독감 예방 접종률은 65세 이상에서 68%, 14세 이하는 53.7%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32.8%였다. 65세 이상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맞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동시 접종해달라고 질병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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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nd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2시0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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