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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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위성곤 제주지사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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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가 중국 지방정부와 바이오,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도는 지난 4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주제주중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2026 한중 미래발전 제주-중국 교류주간'을 개막하고 미래산업과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한중 수교 34주년을 맞아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주-중국, 협력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5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위성곤 제주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진건군 주제주중국총영사를 비롯해 양국 지방정부 관계자와 미래산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위 지사는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차담을 갖고 제주∼칭다오 화물항로 활성화와 미래산업·관광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 지사는 제주∼칭다오 항로 관련 신규 협약 체결에 대한 중국 측의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산둥성 등 중국 지방정부와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제주∼칭다오 항로가 앞으로 더 많은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바이오와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해 중국대사관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환영만찬에서 위 지사는 "관광 교류의 활력을 이어가면서 인공지능(AI)과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교류주간에서 논의한 다양한 정책과 경험이 구체적인 공동사업으로 발전해 양 지역 모두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이빙 대사도 제주와 중국 산둥성·하이난성 등 지방정부가 경제·무역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995년 중국 하이난성과 첫 교류를 시작한 이래 현재 중국 9개 지방정부와 자매·우호·실무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

bj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1시5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변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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