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전날 제주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 제주도가 1일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사고 수습과 주민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와 소방 당국,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가스 누출 사고에 따른 공동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고가 발생한 서귀포항 인근 얼음 제조·수산물 냉동업체 주변의 출입을 통제해 가스 농도 측정 등 안전관리 및 주민 보호 조치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인근 가구에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 음식점에는 영업 시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안내했다.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함께 누출 사고 수습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성 확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주민 보호조치와 후속 대응을 추진할 방침이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사고 수습이 늦어질수록 시민들의 불편도 길어진다"며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조치를 서둘러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전날 낮 12시 27분께 서귀포항 인근 얼음 제조·수산물 냉동업체 냉동창고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누출 사고가 난 업체는 어선에 공급하는 얼음을 생산하는 곳으로, 냉각설비에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한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1일 17시2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고성식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