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도서관 자료구입비 15만7천원…국공립대 5.4%↑
기숙사 수용률 21.7%…기숙사 57%는 현금 일시납부 요구
이미지 확대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누구나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4년제 대학 공개강좌가 2천800개를 넘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9일 발표한 '2026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서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2개교의 공개강좌가 지난해 2천805개로 2024년(2천485개)보다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개강좌 수는 2021년 1천759개, 2022년 1천850개, 2023년 2천162개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작년 공개강좌를 구체적으로 보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가 2천262개이고 고등교육·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체제인 '케이오시더블유'(KOCW)가 543개다.
국공립대 공개강좌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국공립대는 564개로 전년(477개)보다 18.2%로 늘었고 사립대학은 2천241개로 전년(2천8개)보다 11.6% 증가했다.
수도권 대학은 1천496개로 18.4%, 비수도권 대학은 1천309개로 7.2%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4년제 일반·교육대의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15만7천697원으로 2024년(15만2천443원)보다 3.4% 증가했다.
국공립대는 21만3천210원으로 5.4% 늘었고 사립대학은 14만7원으로 2.3% 증가했다.
이미지 확대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4년제 일반·교육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21.7%로 작년보다 0.5%포인트(p) 낮아졌다.
기숙사 수는 증가했지만 학생들의 선호에 따라 1인실 운영이 확대되고 4인실 이상 다인실의 비중이 축소된 데 따른 영향이라고 교육부가 설명했다.
기숙사 252개 중 카드납부가 가능한 곳은 61개(24.2%)로 작년보다 8개 많아졌다.
현금분할납부를 실시하는 기숙사의 경우 92개(36.5%)로 13개 늘었다.
반면 계좌이체 등 현금 일시 납부를 해야하는 기숙사는 144개(57.1%)로 작년보다 5개 줄었다.
이미지 확대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사립대(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96.2%로 1년 전보다 4.3%p 하락했다.
전체 수익용 기본재산 총액은 11조8천억원으로 1년 사이 약 2천억원 늘었지만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기준액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수도권 대학이 102.9%로 전년보다 4.9%, 비수도권 대학이 85.4%로 3.5%p 각각 떨어졌다.
지난해 사립대(법인)의 사학연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3.1%로 2024년 대비 1.2%p 낮아졌다.
아울러 지난해 4년제 일반·교육대의 폭력예방교육 이수율은 교직원이 82.9%로 전년보다 1.7%p, 재학생은 60.2%로 1.9%p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날 전문대 124개교의 10월 공시 분석 결과도 발표했다.
지난해 전문대의 공개강좌는 164개로 2024년(133개)보다 23.3% 증가했고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2만4천173원으로 전년보다 3.2% 줄었다.
올해 기숙사 수용률은 14.2%로 1년 사이 0.8%p 낮아졌고 기숙사 112개 중 카드납부가 가능한 곳은 11개(9.8%)로 집계됐다.
계좌이체 등 현금으로 일시 납부해야 하는 기숙사는 87개(77.7%)였다.
올해 전문대 사립대학(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127.2%로 2025년(130.3%)보다 3.1%p 떨어졌다.
지난해 전문대의 폭력예방교육 이수율은 교직원이 86.8%로 전년보다 0.9%p, 재학생은 69.4%로 0.1%p 각각 하락했다.
noj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2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노재현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