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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가 경계선 지능인 지원 네트워크 '밈넷'(MIM NET)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날 청계광장에서 경계선 지능인 당사자·가족, 21개 유관기관·단체와 후원기업,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밈넷 발족식을 열었다.
경계선 지능임은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으로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전체 인구의 약 13.6%로 추정되지만, 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아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시는 서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의 애칭 '밈센터'에서 이름을 본떠 밈넷을 구축, 경계선 지능인 당사자와 가족, 지원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밈넷에서는 종사자 이해 교육 및 부모 교육, 일 경험처 확대, 심리·정서 상담 등을 추진한다.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해 서울시일자리센터,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등이 밈넷에 참여 중이며 시는 필요시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경계선 지능임은 저마다의 속도로 성장하며 꿈을 키워가는 우리 이웃"이라며 "서울시는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계선 지능인지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06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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