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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최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공장과 창고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 실태 조사를 벌이고, 사고가 반복되는 곳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설 명절 전에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안전 조사를 진행하고, 펜션과 캠핑장 등 겨울철 이용객이 많은 숙박·휴양시설에서는 난방기구 사용 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쪽방촌 등 화재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장판을 비롯한 난방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기로 했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인천에서는 6천47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1천840건(28.4%)은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도 전체의 34.3%가 겨울철에 집중돼 예방 대책의 중요성이 크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이 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전열기 안전 사용과 외출 시 전원 차단 등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6시1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홍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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