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2.5원 내린 1,334.3원…달러인덱스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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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3%대 급락 마감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가 급락한 여파로 3% 넘게 하락한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6.92포인트(3.48%) 내린 5,730.7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85포인트(3.83%) 내린 724.38로 장을 마감했다. 2026.10.30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원/달러 환율은 30일 달러 지수 하락과 수출업체 달러 매도 속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1,334.3원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간보다 2.5원 내렸다.

환율은 이날 1,338.5원으로 시작해 한동안 보합권에 머물다가 오후 3시20분께 1,333.6원으로 저점을 찍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5%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30%, 1.38% 하락했다.

알파벳의 3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고, 잉여현금흐름(FCF)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자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됐다.

알파벳 주가는 12.64% 급락했고 마이크론(-4.98%), AMD(-1.58%), AMD(-2.08%) 등 기술주 전반이 내렸다.

미 국채금리는 내림세를 보였고, 달러 지수도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781로 0.473 내렸다.

미 증시 영향으로 코스피는 전장보다 3.48% 내린 5,730.74로 떨어졌다.

급락세에 오전 10시 5분께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6천1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월말 반도체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하방 압력을 가했다.

엔/달러 환율은 157.60엔으로 0.24엔 내렸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46.74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이다.

kit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16시5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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