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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 삼성 박진만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11.3 xanadu@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 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요원인 크리스 페덱까지 불펜에 대기시킨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을 앞두고 "페덱 선수는 오늘 출전 선수 명단에 들어가 있다"면서 "이기고 있을 때 나간다"고 예고했다.
페덱은 10월 26일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과 10일 30일 4차전에 선발 등판한 뒤 4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선발로 출격,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열흘 동안 3경기에 등판한 그의 가을야구 누적 투구 수는 295개다.
순서대로면 6차전이 그의 순서지만, 1승만 거두면 우승을 결정할 수 있는 만큼 불펜에서 대기한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전날 4차전 선발에서 빠졌다가 교체 투입된 강민호가 선발 포수로 다시 마스크를 쓴다.
박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독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에 대해 "정규시즌은 장기 레이스지만, 그때 관리하는 건 포스트시즌을 위해서다. 하다 보니까 그런 게 느껴지더라. 그래야 단기전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이날 선발 투수인 원태인의 한계 투구 수에 대해서도 "제한 없다. 포스트시즌은 선발, 불펜, 멀티 이닝 여부 등 정해놓고 관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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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8일 11시4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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