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수출 첫 9천억달러 돌파…10월 1천153억달러
우리나라의 1∼10월 누적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9천억달러를 돌파했다. 10월 수출액이 9월에 이어 또다시 1천100억달러를 상회하는 호조를 이어간 가운데 11월 중 연간 수출액 1조달러 달성이 확실시된다. 산업통상부는 10월 수출액이 1천152억8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93.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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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FBI "北, 가상화폐 63억달러 탈취 배후…이더리움 전환 포착"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해킹해 63억 달러(약 8조4천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해간 범행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다. FBI는 31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바이낸스에서 60억 달러 이상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사건의 배후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라는 사실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발생 이후 북한이 해킹 배후로 지목돼 왔으나, FBI가 이를 공식 확인한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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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역량 부족' 지적에…경찰대에 로스쿨 신설 방안까지 나와
검사의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개정 형사소송법이 시행된 이후 줄곧 경찰의 수사 역량과 범죄 대응 공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자 경찰대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신설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은 최근 진행된 회의에서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 스스로 법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해 수사 역량을 높이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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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사법개편 한달] ① 수사·기소 분리 카오스…중수청은 '개문주차'
10월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검찰청이 78년 만에 문을 닫고 수사와 기소가 완전히 분리된 지 한 달이 됐다. 검사는 고소·고발 및 인지사건 수사권은 물론 보완수사권도 없다. 공소청은 기소와 공소 유지만 맡을 뿐이다. 7대 중대범죄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 고위공직자 범죄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세무·노동·보건·환경·식품 등 범죄는 특별사법경찰, 나머지 수사는 모두 경찰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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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 준비돼…아직 회담 일정 없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준비가 돼 있지만, 아직 회담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외무장관회의 계기에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관점은 김 위원장이 미국과 한국 같은 우리 동맹국들이 우려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 그에 열려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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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정상외교 친교·문화교류만 부각해 평가절하 부적절"
외교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상외교의 전체 일정과 실질적인 성과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일부 친교·문화교류 장면만을 부각하여 순방의 의미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는 전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정상외교는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주요국 정상들과 직접 소통하고, 국익과 국가의 미래에 중요한 현안을 논의하는 핵심적인 외교활동"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이 대통령의 잦은 해외 순방과 김혜경 여사의 순방 동행 등을 문제 삼으면서 정상외교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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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해킹조직, 국내 웹사이트도 통신 거점으로 악용했나
북한 연계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국내 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과정에서 산부인과학회와 언론사, 건설사 등 정상적인 웹사이트를 악성코드 통신 거점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보안업체 카스퍼스키가 공개한 보고서에서 대한산부인과학회 홈페이지를 비롯한 국내 여러 웹사이트의 주소가 라자루스 악성코드의 명령제어(C2) 통신 주소를 나타내는 침해지표(IOC)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당 웹사이트들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악용됐는지, 서버가 어느 범위까지 침해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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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397억원 달린 尹 2심 내주 선고…'내란' 2심도 마무리
대선후보 시절 허위 발언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가 내주 이뤄진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도 마무리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1부(백승엽 황승태 김영현 고법판사)는 오는 4일 오후 2시에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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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수급자 800만명 돌파…10명중 7명은 월 60만원 미만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가 800만명을 넘어섰다. 2015년 400만명을 돌파한 지 11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2030년에는 1천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국민연금 수급자 10명 중 7명 가까이는 월 60만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노후소득 보장 수준은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를 보면 올해 초부터 7월 31일까지 수급자 수는 806만2천1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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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3주째 주말 시위…강경대응에도 32만명 거리로
고등학생들이 시작한 시위가 대규모 소요 사태로 번진 프랑스에서 31일(현지시간) 세 번째 주말 시위가 열렸다. 당국이 곳곳에서 집회와 행진을 금지하고 삼엄한 경비를 하는 가운데 시위 참가자는 다소 줄었다. AFP·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와 릴·리옹·마르세유·툴루즈·낭트 등지에서 학생·노동자 단체와 '노란 조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가 열렸다. 내무부는 파리에서 7만명, 전국에서 32만명이 시위에 참가한 걸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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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1일 10시3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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