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대 야당에 강성 백악관까지…韓 정부·기업 '좌표설정' 이중고
미국 중간선거로 인해 미국 정치권의 지형도가 크게 변화하면서 한국 정부나 기업으로선 향후 대미 정책에서 더욱 불확실성이 커지게 됐다. 지난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연방 의회를 큰 의석수 차이로 장악하게 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 백악관 비서실장을 전격 교체했다. 집권 2기 후반기 들어 의회 환경이 완전히 달라지자 자신의 국정 과제 실현을 총괄 보좌하고 국내외 정책 시행을 진두지휘하는 비서실장을 교체하는 것으로 남은 임기 2년에 대비한 진용 꾸리기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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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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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매체 "남부 게슘섬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
이란 남부 게슘 섬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국영 IRNA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슘섬에 있는 IRNA 기자는 "게슘 섬 여러 곳이 공격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정부 당국은 관련 상황에 관해 확인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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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마약의 덫] 학교밖·병원·교도소까지…끊기 힘든 '마약인맥'
"세계가 바뀌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한 A(19)양은 학교를 그만둔 뒤 모르는 사람들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무방비하게 교류하는 일이 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도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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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예결위, 오늘부터 내년 예산안 경제부처 부별 심사 돌입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돌입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등 경제 관련 부처·기관의 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야는 역대 최대 규모인 820조9천억원의 내년 예산안의 재정 운용 방향에 대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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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 끊긴 취약층보다 여유 있는 가구가 연금 조기 수급
정년 이후 공적연금 수급까지 소득공백기를 겪는 가구 가운데 소득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한 가구의 연금 수급률이 소득이 급감한 취약가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중고령층 소득공백(Income Crevasse)의 현황과 대응 방안' 보고서(연구책임자 정해식 연구위원)에 따르면 정년 이후 연금 수급까지 이어지는 제도적 소득공백기에 가구의 경제력에 따라 조기 공적연금 접근성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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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황, 中스파이 의심 여성과 불륜 인정…이사회 독립조사 착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정보기관의 첩자로 의심받는 여성 기업인과의 불륜 관계를 시인했다. 엔비디아 이사회는 8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내고 "창업자이자 CEO인 젠슨 황이 외국 정보기관의 표적이 됐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독립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외부 독립 변호사의 자문을 받는 독립 이사 위원회가 이번 조사를 감독할 예정이며, 황 CEO도 이번 조사에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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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84㎡ vs 59㎡ 가격차 1억7천만원…1년새 30%↓
대출 규제 강화로 서울 아파트 소형 평수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형인 국민평형(84㎡)과 소형(59㎡)의 가격 차가 1억7천만원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서울 아파트 전용 84㎡ 평균 가격은 13억110만원으로 59㎡ 평균가(11억3천216만원)와 1억6천894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84㎡(13억4천402만원)와 59㎡(11억376만원) 간 차이가 2억4천26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1년 새 가격 차가 29.7%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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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대·중견기업 대출 처음 5조 넘어…1년새 50%↑
국내 저축은행의 대기업 대출(중견기업 포함)이 1년새 50% 증가하며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활성화 기조와 가계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저축은행의 대출 운용에 변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서민과 중소기업 자금 공급 위축 우려가 나온다. 9일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시스템(FIS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전국 79개사 저축은행의 대기업 대출 잔액은 5조3천12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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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출 코인이 범죄자금 세탁 수단으로…장외거래 '사각지대'
A씨는 작년 10월 가상자산(코인) P2P(개인간 거래) 플랫폼에서 S 코인 3천285개를 1천800만원에 매도했다가 은행 계좌가 정지됐다. 코인을 받아간 매수자가 범죄조직이었고, 매수대금을 입금한 사람은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 B씨였기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는 새 범죄자금 세탁에 동원됐던 셈이다. B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피해금이 입금된 계좌주 10명 중 8명은 A씨처럼 P2P 플랫폼에서 코인을 거래한 이들이었고, 다른 단서를 잡지 못해 수사는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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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남부·강원 동해안 비…제주 최대 30㎜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산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부터 전라권과 경남 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경북권 중·남부와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되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오전부터 밤까지 비(산지는 비 또는 눈)가 내리겠으며,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낮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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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9일 07시3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성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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