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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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퀀텀 위크 2026

[연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연세대는 미국 기술기업 IBM의 차세대 양자 프로세서인 '퀀텀 나이트호크'(Quantum Nighthawk)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고 4일 가동식을 열었다.

앞서 연세대는 2024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대학 중 두 번째로 IBM의 양자컴퓨터인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도입했는데, 이번엔 이 컴퓨터에 세계 최초로 차세대 양자 컴퓨팅 프로세서를 설치한 것이다.

새롭게 설치된 퀀텀 나이트호크는 이전 세대 프로세서보다 연산 실행 가능 최대 회로 수가 25배 늘었고 오류율은 줄었다.

연세대는 이 장비로 양자컴퓨터의 계산 실수를 찾아 고치는 기술을 연구한다.

양자컴퓨터의 계산 오류를 줄이는 '양자 오류 정정' 분야 연구와, 오류가 발생해도 안정적인 계산을 수행하는 '오류 내성 양자컴퓨팅(FTQC)' 분야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오는 10일까지 글로벌 양자과학 행사인 연세퀀텀위크 2026'(Yonsei Quantum Week 2026)도 개최한다.

행사에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과 제리 차우 IBM 양자중심슈퍼컴퓨팅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연세 퀀텀 국제 콘퍼런스'는 오는 6일까지 연세대 언더우드기념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양자 분야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윤동섭 총장은 "이번 도입은 연세대가 결함 허용 양자컴퓨팅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결정적 이정표"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양자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로 연구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e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11시4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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