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은

중증외상환자 골든타임 확보·시민 생명보호 지원

이미지 확대 중증외상환자 치료하는 길 위의 응급실 '닥터카'

중증외상환자 치료하는 길 위의 응급실 '닥터카'

울산대학교 병원이 에쓰오일 후원을 받아 중증외상 환자를 응급치료하는 '길 위의 응급실'인 닥터카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에쓰오일은 29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박종하 울산대학교병원장, 박성훈 에쓰오일 상무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을 위한 '닥터카' 운영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닥터카는 외상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해 사고 현장에서부터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적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특수 구급차다.

사고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의료 대응이 가능해 중증외상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율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닥터카는 2017년 9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019년 초 한때 중단된 바 있으나 이후 에쓰오일이 2019년 4월 지역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운영비 1억원을 지원하면서 운영이 재개됐다.

현재까지 매년 1억원을 후원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닥터카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전문의 10명과 간호인력 9명 등 의료진 19명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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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울산대병원 제공=연합뉴스]

2025년에는 총 19회 출동해 환자 17명을 이송하는 등 울산지역 중증외상환자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2024년 7월부터 울산소방본부와 협력해 '닥터119'를 운영하면서 2025년 닥터카 출동 및 환자 이송 실적이 많이 증가했다.

이에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당국 간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훈 에쓰오일 상무는 "닥터카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시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울산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울산대학교병원장은 "시민이 치료를 위해 울산을 떠나지 않게 하겠다"는 병원 사명을 언급하며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1시1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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