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 발매…"음악방송 첫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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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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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죽기 살기로 무대를 하자는 싸이커스의 마음을 담아 열심히 준비한 앨범입니다."(민재)

그룹 싸이커스는 2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ROUTE ZERO : The CALL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저희는 보컬·랩·퍼포먼스 등 포지션별로 전문성이 확실한 팀이라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며 "어떤 무대든 저희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보여줄 자신이 있다. 그래서 무대마다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더 민재는 "5개월 만에 신보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싸이커스만의 거칠고 한층 더 과감해진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렬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DIENAMITE)는 정해진 질서를 벗어나 새로운 길 위에 선 싸이커스의 모습을 담은 노래로 민재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고'(Go), '원'(One) 등 6곡이 수록된다.

민재는 "'다이너마이트'는 거칠고 중독적인 기타 리프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글램 록 장르다. 아이돌로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강렬한 록 장르를 선택했다"며 "앨범 프로듀싱에 깊이 참여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시도해보고 싶었던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싸이커스는 이번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담아 '다이너마이트'의 영문명도 'Dynamite'가 아닌 'DIENAMITE'로 정했다.

민재는 "싸이커스가 세상을 뒤집을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서 '폭발'의 뜻으로 '다이너마이트'라고 했다"며 "영문은 저희의 강한 의지를 담기 위해 'DIE'라고 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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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는 신곡 무대로 자신들의 열정을 증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첫선을 보인 '다이너마이트' 무대는 9인의 다인원 칼군무와 마이크를 타고 전해지는 쩌렁쩌렁한 라이브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세은은 "싸이커스의 근본은 무대 위에서 열심히 노래하고 공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저희만의 근본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멤버들과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결속을 다지고 그런 부분이 무대에도 잘 나타난 듯하다"고 말했다.

수민은 "'다이너마이트'는 가장 오랜 작업 시간이 걸린 곡"이라며 "고뇌를 많이 했다. 그만큼 가장 애정이 가는 곡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해 힘을 보탰다. 민재는 "이번 앨범의 메인 테마가 '근본'이다. 싸이커스가 음악의 근본을 파헤쳐보자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앨범"이라며 "레전드 선배님이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성우 선배님이 흔쾌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셨다. 기회가 된다면 곡 작업도 함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싸이커스는 활동 목표를 묻는 말에도 망설임 없이 답했다.

유준은 "(소속사 선배인) 에이티즈 형들이 '배드'(BAD)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저희 신곡에서도 포인트 될만한 부분이 있을까 고민했다. 쉬운 버전의 댄스 챌린지를 만들어서 음악방송을 돌면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우는 "아직 저희가 음악방송 1위를 해본 적이 없다. 이번에 꼭 처음으로 해보고 싶다"며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sunw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7시55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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