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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1일 오전 10시 11분께 전남광주 순천시 해룡면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의 액화산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액화산소를 다른 차량으로 옮기기 위해 탱크로리를 이동하려 했으나 타이어가 터지면서 누출 상태로 도로에 한동안 정차했다.
이후 타이어를 교체한 차량을 인근 가스회사로 이동시켜 오후 5시 25분께 액화산소 이적 작업을 마쳤다.
당시 탱크로리에는 약 1만L(리터)의 액화산소가 실려 있었으며 약 5천L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인근 자동차 정비소의 작업을 일시 중단시키고 주변 차량을 통제한 가운데 누출된 액화산소가 자연 기화하도록 안전 조치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액화산소는 스스로 불이 붙는 물질은 아니지만 연소를 돕는 성질이 있어 스파크나 불과 접촉할 경우 폭발 위험이 있다.
소방 당국은 차량의 안전장치판 고장으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누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mhk0226@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1일 18시47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민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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