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깊이 구덩이서 배관 작업 중 참변…쏟아진 토사와 벽면 사이에 짓눌려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김지원 기자 = 4일 오후 2시 24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한 오수관 매설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60대 작업자 A씨가 무너진 흙더미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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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20여 분 만인 오후 2시 45분께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동료 작업자 1명과 함께 깊이 약 2m 깊이의 구덩이로 내려가 오수관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옆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쏟아진 토사와 벽면 사이에 끼여 짓눌린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작업하던 동료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사고가 난 곳은 정자지구 11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인근 아파트 오수 처리를 위해 발주한 오수관 공사 현장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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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18시1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권준우,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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