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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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행궁 무장애 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관광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관광 체험 행사인 '여민동락(與民同樂)'을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누구나 차별 없이 화성행궁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무장애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시범 운영에서는 정조대왕의 수원 행차 기록인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구성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에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1인 1상으로 궁중다과를 즐기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 화성행궁을 거닐며 배우들의 연기에 참여하는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장애 유형별 참여 편의성을 높이고자 대본을 개편하고 이동 동선을 수정하는 한편, 촉각 교구·점자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또 한국교통장애인협회·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한국농아인협회 수원시지회 등 지역 내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무장애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참여자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현장 자문을 받아 개선 사항을 내년도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young86@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09시5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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