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규빈

현대차그룹·코오롱인더스트리 등…"세계 수소산업 중요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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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이동형 수소충전소

2025년 12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수소산업 박람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에서 참관인들이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양=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수소 산업 박람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WHE 2026)이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제5회 수소의 날과 통합해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국제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데 이어 올해는 수소산업의 기술 개발과 정책 논의를 실질적인 투자와 사업화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슬로건은 '수소, 시장으로 나아가다: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현실로'고, 12개국 197개 사가 참가해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전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조직위는 약 3만명이 행사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코오롱인더스트리, 하이리움산업, 라이트브릿지, 한국수력원자력, 범한퓨얼셀 등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TMEIC, 헨켈코리아, 에바라 등이 부스를 꾸렸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연구기관도 참여했다.

국제 콘퍼런스는 리더십 인사이트, 하이드로젠 딥다이브, 컨트리 데이, 퓨처 투 테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CEO), 우베 렘메 국제에너지기구(IEA) 부서장, 로랑 안토니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사무총장 등이 연사로 나서 각국의 수소 정책과 시장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 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4∼5일),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4일) 등의 부대 행사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국회 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인 이종배 의원,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정대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소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사업화 기회를 함께 모색해 글로벌 교류와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회장은 "세계 수소산업은 탄소감축 효과와 경제성이 입증된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하고 국가 간 교역을 확대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미지 확대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 참가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 참가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에 참가해 수소 생산 인프라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역량을 아우르는 수소 기술 비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에 참가한 현대차그룹 전시 부스. 2026.11.4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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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11시1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홍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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