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홍

콤바인 시승·수매 현장 점검하며 농가 의견 청취

이미지 확대 벼 수확·수매 현장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벼 수확·수매 현장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충남 서산의 벼 수확 현장과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찾아 쌀 수확·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쌀값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산시 운산면 들녘에서 콤바인 수확 작업에 참여한 뒤 농업인들과 올해 작황과 쌀값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업인들은 최근 산지 쌀값이 상승해 올해 수매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정부에 안정적인 수급 대책을 요청했다.

송 장관은 "지난 달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 대여곡 반납을 통해 올해 쌀 초과 생산량을 최대한 격리하는 등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수확기에는 농업인들이 풍성한 결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동서산농협연합RPC도 방문했다. 운산·음암·해미·고북 등 4개 농협이 공동 운영하는 이 RPC는 추가로 5개 농협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 통합을 위한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RPC 통합이 규모화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과 거래 교섭력 향상,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수급조절용 벼 직불 도입 등을 통해 선제적 적정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정된 양곡관리법에 따라 체계화된 수급 관리를 통해 쌀값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u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7시3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한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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