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용

이미지 확대 지난 28일 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관에서 열린 아일랜드 커넥트 출범식

지난 28일 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관에서 열린 아일랜드 커넥트 출범식

[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를 비롯한 세계 섬 지역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실무 협의체를 출범했다.

3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세계 섬관광정책포럼(ITOP) 회원지역 간 마이스 분야 실무 협력체인 '아일랜드 커넥트'(Islands Connect)가 전날 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관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 협의체는 세계 섬 지역 지방정부와 전담 기관 실무진이 참여하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다.

섬 지역이 공통으로 겪는 교통 접근성과 기반 시설 부족 등 마이스 행사 유치·운영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섬 지역 특성에 맞는 행사 유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구성됐다.

출범 회의에는 ITOP 회원 10개 지역 중 제주를 비롯한 9개 지역 마이스 관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공사와 발리 컨벤션·전시뷰로, 하와이 방문자·컨벤션 뷰로, 태국 컨벤션·전시뷰로 푸껫 사무소 등이 마이스 행사 개최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발리 측은 2023년 개최한 G20 정상회의를 중심으로 사례 발표를 해 2028년 G20을 준비하는 제주에 노하우를 나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지역 실무자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이스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간 상생과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섬관광정책포럼(ITOP)은 섬 지역 정부 간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관광을 통한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정책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14시1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백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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