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름

이미지 확대 서편제 박동실제 김지연 심청가 발표회 포스터

서편제 박동실제 김지연 심청가 발표회 포스터

[김지연 소리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지연 소리꾼의 서편제 박동실제 심청가 발표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전남광주 담양군 한국가사문학관에서 열린다.

22일 전남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담양 출신 박동실 명창이 발전시킨 판소리 유파인 박동실제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장성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종합대상을 받은 김지연 소리꾼과 전남광주 무형유산 판소리 고법 예능 보유자 양신승 고수가 무대에 오른다.

'싹바느질~둥둥둥 내 딸이야' 대목으로 시작해 곽씨 부인이 심청을 낳은 지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나 장례를 치르는 '가군의 손길∼상여소리', '심청이 밥 빌러 나가는디' 등 주요 대목을 공연한다.

박동실은 이날치에서 김채만으로 이어진 서편제 소리를 계승하면서 동편제의 특징을 가미해 독특한 음악적 경지를 이뤘으나 6·25 전쟁 중 월북해 전승 기반이 약해졌다.

이후 박동실제 심청가는 박동실-장월중선-이은진-김지연으로 전승의 맥이 이어지고 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2일 10시25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장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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