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번째…작년까지 누적 12억6천만원 기부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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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화상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7년도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을 9일부터 판매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제64주년 소방의 날인 9일 몸짱 소방관 14명이 모델로 참여한 희망나눔 달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달력은 탁상형과 벽걸이형 두 종류로 각각 1만4천900원이며, GS샵에서 내년 1월 19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총 3천부 한정으로 제작돼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달력에는 2026년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입상자 14명의 사진과 소방공무원의 다양한 제복, 월별 안전 정보 등이 담겼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상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한다. 중증 화상 환자는 여러 차례 수술과 장기간의 치료·재활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 사업은 2014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3번째다. 지난 12년간 누적 12만부 이상 판매돼 약 12억6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화상 환자 309명의 치료를 지원했다.
이번 달력 제작과 판매에는 사진작가 배강우 씨의 재능기부와 GS리테일, 디자인 클릭 등 민간기업의 협력도 더해졌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들의 참여가 화상 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달력을 통해 일상 속 안전을 생각하고 나눔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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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8일 11시15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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