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81%' 건설 현장 점검…"차질 없이 공사 진행돼 마음 편해져"
관광특구 지정·교통 인프라 확보 요구엔 "적극적 관심 갖고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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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본 공연장 좌석은 1만8천개고, 스탠딩 무대까지 합치면 최대 2만8천명이 들어올 수 있다는 거군요."
28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아레나' 건설 현장을 방문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본 사항은 공연장 수용 규모였다.
최 장관은 공사 관계자의 건설 현황 설명을 들은 뒤 "내년에 패노메논이라는 역사상 없던 K팝 축제에서 서울아레나가 그 주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7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천명을 수용하는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내년 12월 열리는 글로벌 K팝 축제 '패노메논'의 주 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점검에서 서울아레나 개관을 대비한 교통·숙박 등 준비 상황, 관객 입·퇴장 동선 및 인파 관리 계획 등을 살핀 최 장관은 공정률 81%에 달한 현장에 만족해했다.
그는 "K팝과 K-컬처의 본산인 서울에 공연장이 부족해 좋은 공연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서울아레나에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공사가) 생각보다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 마음이 편해졌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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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등 인근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방탄소년단(BTS)의 사례에서도 보듯이 공연은 숙박, 관광, 쇼핑과 어우러지면서 K-컬처 팬들이 한국을 찾는 이유가 되고 있다"며 "서울아레나가 한국 대중음악의 상징적인 거점이자 대중적인 관광 장소가 되도록 중앙정부도 지자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점검에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노원구 을) 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도봉구 을),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서울 도봉구 갑), 김동욱 도봉구청장, 서준오 노원구청장 등도 참여해 함께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최 장관에게 서울아레나 인근 지역의 관광특구 지정과 교통 인프라 확보 등을 요구했다. 이에 최 장관은 "여러 가지 정책적 지원과 특구 지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hy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18시4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임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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