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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8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이 본인의 불타버린 차량 앞에서 망연자실하고 있다. 2026.10.28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시가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60가구에 대한 재해구호 지원 기간을 기존 7일에서 14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2일 서울시의회 이인화 의원은 서울시 관계자들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해구호 지원금은 서울시가 강남구에 교부하고 강남구가 실제 지원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달 27일 강남구 구룡마을 2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소실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이후 이재민들은 개포중·구룡중 체육관 등 구호소에서 생활하다가 1일 구호소 운영이 종료되면서 32가구 57명은 민간 숙박시설로, 28가구 40명은 구룡마을과 친인척·지인 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 의원은 "구호소를 떠난 이재민들이 새로운 거처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도 이재민들이 확보된 임시이주 주택에 조속히 입주해 구룡마을 개발 이후 새로운 주거지에 입주하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0시3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유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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