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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세원]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지난 상반기 일본인 출생아 수가 11년 만에 증가했다.
4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일본에서 태어난 일본 국적 아기 수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32만458명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작년과 재작년 혼인 건수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
올해 출생아 수는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지난해의 67만명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일본에서 태어난 일본인 출생아는 67만1천236명으로 재작년보다 1만4천937명(2.2%) 줄었다.
1899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가장 적은 수치지만, 코로나19 이후 재작년까지 3년 연속 5%를 웃돌았던 감소율은 다소 누그러졌다.
앞서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2023년 공표한 추계에서 연간 출생아 수가 67만명이 될 해로 2040년을 예상한 바 있다.
작년 출생아 수가 67만명이 되면서 이 전망이 15년 앞서 실현되는 등 예상보다 빠른 인구 감소세를 겪고 있다.
cs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17시57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조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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