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주당 4천601원 현금배당…30조원 투입
"주주환원 잔여재원 상당 부분 자사주 매입·소각에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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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삼성전자가 4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 사업으로만 10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4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8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타운. 2026.10.29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을 포함해 최대 110조원의 주주환원을 하겠다는 점을 재차 밝혔다.
남은 주주환원 재원은 최대 75조원으로, 대부분을 자사주 매입·소각에 투입한다.
삼성전자는 29일 올해 3분기 현금배당 총액이 30조원이라고 공시했다.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4천601원이 배당된다.
배당금 총액 30조원 중 우선주 배당금은 약 3조6천917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7%, 우선주 2.2%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 9월 30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27일이다.
올해 상반기(4조9천억원)와 3분기 배당액을 더하면 총 35조원이 현금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된다.
삼성전자는 집행·확정된 현금배당액을 제외하면 올해 주주환원 잔여 재원이 55조원에서 75조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잔여 재원으로는 현금배당과 함께 상당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이사회를 열고, 90조∼110조원의 규모의 2026년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는 "지속적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고를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내년 이후 신규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 보통주와 우선주 간 가격 차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때 시장 상황을 반영해 우선주 매입 비중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조정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말 이사회에서 차기 주주환원 정책과 2026년 잔여 재원 최종 주주환원 규모·실행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cho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1시5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박초롱, 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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