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이 오는 31일 오후 진악당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수놓을 가무악을 선보인다.
비나리, 입춤, 판소리 입체창 수궁가 중 '상좌다툼' 대목, 산조병주, 민요 '흥타령·육자배기' 등 다섯 무대로 구성된다.
문을 여는 비나리는 사물놀이의 가락 위에 덕담과 축원을 얹어 부르는 고사소리로, 액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제의적 성격이 강하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문굿 형식으로 관객과 공간의 기운을 함께 나누는 의미를 지닌다.
입춤은 한국무용의 기본동작을 근간으로 하는 즉흥적인 춤이다.
호흡의 유연성과 발디딤·팔동작의 긴장과 이완을 통해 전통춤의 본질을 보여준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30일 "민요 흥타령·육자배기 무대는 남도 특유의 계면조 선율에 향토적 정서를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08시5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조근영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