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규

이미지 확대 부산외국어대학교 전경

부산외국어대학교 전경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내년 3월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개원에 발맞춰 통역번역대학원에 해사통번역 전공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한영·한중·한일 통번역 전공에 이은 제4의 전공으로, 국내 통번역대학원이 특정 전문 분야에 특화된 전공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사통번역 전공은 부산외대의 언어·통번역 교육과 국립한국해양대의 해사법·해운·금융 지식교육을 결합한 특화형 모델로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를 범용으로 다루던 기존 교육 틀에서 벗어나 해사 분야만을 깊이 있게 가르치는 특화형 모델로 운영된다.

국내에 해사 용어와 법률 절차를 모두 이해하는 전문 통번역 인력이 부족해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이 개원하면 재판 통역, 판결문·계약서 번역, 국제상사중재 지원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2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해사통번역 전공은 기존 통번역대학원의 다양한 통번역 수업에 더해 해운시장론, 용선론 등 필수 주제지식과 현장 기반 교과목을 함께 제공해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해사 통번역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11시1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민영규

At a glance

Topic
World
Country
🇰🇷 KR
Publisher language
KO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