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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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경찰·밀양시 합동 거리 행진 캠페인

[밀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최근 경남 밀양지역에서 발생한 강력 사건으로 주민 불안이 커지자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밀양경찰서는 주민의 치안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밀양 안심 플러스' 종합 치안 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외국인 체류 인구와 고용 규모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요인에 선제 대응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우선 외국인 노동자 주거지와 상가·주점 등이 밀집한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이원, 내이동 원룸촌 일원, 상남면 예림리 원룸촌 일원 등 3곳을 '외국인 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지정했다.

야간과 장날인 2·7일에는 광역예방순찰대와 기동대 등 매일 약 70명의 경찰을 투입해 도보 순찰을 이어간다.

또 지역 자율방범대와 외국인 명예 경찰대 등 지역 치안 협력 단체와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밀양시와 합동 점검·단속도 추진한다.

지난 22일에는 내이동 터미널 거리 일대에서 이재영 경남경찰청장, 천승준 밀양경찰서장, 안병구 밀양시장, 손문규 밀양시의회 의장 등 관계기관이 함께 합동 거리 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천승준 서장은 "엄정한 법 집행과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 위험 요인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실효성 있는 치안 대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1시 43분께 밀양시 한 노래주점 앞 도로에서는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이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lj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5시47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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