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도 포함해 10여명 대상…여의도 정치권 스킨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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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장직 유지 여부가 달린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항소심 선고일인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23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노선웅 기자 = 최근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시 법원을 찾았던 국민의힘 의원들과 연이어 만찬을 하며 '식사 정치'를 재개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3일 법원을 찾아 자신에게 힘을 실어준 의원들을 이날 저녁 서울 한남동 시장 공관으로 초대해 만찬을 함께한다.
이 자리는 법원을 직접 찾았던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참석자는 국민의힘 윤상현·김석기·신성범·이만희·김미애·조은희·조정훈·이상휘 의원 등이다. 당시 현장을 찾았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도 함께한다.
국정감사 일정 등으로 이날 참석하지 못하는 의원들과는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만찬을 진행한다.
정치권에서는 항소심 무죄 선고로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오 시장이 서울시정에 속도를 내는 한편, 식사 정치를 발판으로 보수 야권 통합과 개혁을 위한 정치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선고 직후 휴일 내내 국회 사진기자 가족 체육대회 참석, 고(故)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 빈소 조문을 비롯해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며 광폭 행보를 보인 오 시장은 다음 달에는 서울시 국정감사를 진행한 국회 행정안전위, 국토교통위 소속 의원들과도 식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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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10시5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노선웅, 박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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