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부산본점 지하 1층에 540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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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롯데백화점은 애니메이션·게임부터 피규어까지 각종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모은 전문관을 부산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30일 지하 1층에 약 1천785㎡(540평) 규모의 IP 전문관 '팬덤 스페이스'를 연다.

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피규어 등 각종 서브컬처와 팬덤 문화를 한 공간에 담아낸 장소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서면 상권을 중심으로 2030 세대 젊은 고객의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이 아닌 부산에 첫 전문관을 열었다.

부산본점은 지하 1층 팝업 공간 '키네틱 스테이지'를 통해 2030 세대를 모아 왔다.

부산은 매년 국제영화제와 게임 박람회 등 글로벌 콘텐츠 행사가 개최되는 데다,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팬덤 스페이스에는 굿즈 전문점 '애니메이트'가 들어선다.

다양한 인기 IP의 캡슐토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반다이 가샤폰 오피셜샵'을 비롯해, 꽝 없는 캐릭터 뽑기로 유명한 '이치방쿠지'도 함께 들어선다.

일본 캐릭터 브랜드 샵 '산엑스(SAN-X)'도 입점한다. 이 외 프라모델, 피규어 전문점도 생긴다.

'원피스 무기와라 스토어', '해리포터 마호도코로', '라리가 웹툰' 등 대형 팝업스토어 7개도 동시에 문을 연다.

팬덤 스페이스 개점을 기념해 내달 8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여자들의 '캐릭터 코스프레 챌린지' 결선 무대도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부산본점을 모델 삼아 향후 잠실 롯데월드몰 등 전국 주요 거점으로 팬덤 스페이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장은 "부산본점에서 확인한 2030 고객의 팬덤 수요를 바탕으로 팬덤 스페이스를 준비했다"며 "좋아하는 콘텐츠와 캐릭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06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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