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영업익이 작년 연간 넘어…역대 최대 수주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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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대한전선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1천764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7.6%, 영업익은 4.5% 증가한 것이다.
또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분기 실적을 집계한 2010년 이후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조4천584억원, 영업익은 1천521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31.7%, 78.6% 증가한 결과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익(1천286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신규 수주는 8천90억원이었고, 누적 수주 잔고는 4조3천7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호반그룹 편입 직후인 2021년 말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대한전선은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을 비롯해 산업 전선, 통신 케이블 등 주요 사업 전반의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앞서 수주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가 매출에 반영된 것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대한전선은 글로벌 주요 공급사로서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등 정부 정책에 따른 시장 수요에 대응해 수주 기회를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로 초고압 케이블 시장의 성장 기회가 커지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5시2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조성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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