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류나

금감원 "공개매수 신고서 제출 전 발표 매우 이례적"

JYP "인수 관련 제안 받은 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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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사옥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강류나 기자 = 금융감독원이 일본계 투자그룹 업체 두 곳의 JYP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 의사 발표와 관련해 "이상 거래 및 법규 위반 여부 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가 의심될 경우 신속히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금감원은 "이번 건처럼 공개매수 신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공개매수 의사를 밝힌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개매수 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개매수자와 자금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고, 실제로 거래가 이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주가 변동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전날 일본계 투자그룹인 더 넥스록 그룹(The NEXROC Group)과 SVCV(SVCV, Inc.)는 보도자료를 내고 "JYP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 양사는 이르면 오는 11월 공개매수에 나설 계획"이라며 "인수 목표는 JYP 발행 주식의 25∼50%"라고 밝혔다.

관련 보도 이후 주가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전날 애프터마켓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4%대로 급등세를 보였고, 이날도 6% 넘게 상승 마감하기도 했다.

다만 JYP 측은 이날 공시를 통해 "당사는 지분 인수 관련 제안은 받은 사항이 없다"고 발표했다.

newn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8시25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강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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